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충남도청에서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정책을 주제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렸다.
26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충남도청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인천형 출생정책 전국으로 확대 건의했다고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4대 협의체장 등 이 정례적으로 모여 현안 및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로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정책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1억+dream’과‘+집 dream’사업을 소개하며 중앙정부에 대한 출생정책의 대전환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1억+dream’에 이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1일 임대료 1000원(월3만원)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천원주택’을 소개했다.
‘+집 dream’ 정책은 정부 신생아 특례대출과 연계해 최대 1.0%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을 주요 골자로 하는 1+1 주거정책이다.
유 시장은 “인천형 주거정책의 지속추진 및 확대를 위해 국비지원 확대와 저출생 기금조성 및 장기 모기지론 도입 등을 통한 국가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해결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되므로 중앙정부의 지원 확대도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