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협약 당사자 기념촬영. 윤원석 IFEZ 청장(오른쪽)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왼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이 스타트업 조달시장진출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2일 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윤원석 청장과 강신면 청장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 조달시장 진출활성화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골자는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 벤처·혁신·우수제품 지정위한 조달청 전문가, 주요제도 매칭 △혁신 스타트업 육성 위한 조달청 지원 프로그램 연계.
그리고 △스타트업 혁신제품 구매지원 위한 조달청 공공구매, 설명회 연계, 인천스타트업파크 시범구매 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스타트업의 기술 및 서비스가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사항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실증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을 공고해 17개사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컨설팅과 공공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해 판로지원을 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협약을 통해 인천스타트업들이 조달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공공조달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혁신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