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침출수 처리시설 현장 안전점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기간을 맞아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4일 매립지공사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4.22.~6.21.)을 맞아 이틀(이달 13, 14일)에 걸쳐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안전점검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기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 및 침출수처리장 등 5개 시설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등 관리상태와 소방·전기시설 및 유해·위험 기계의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추가적으로 자원화시설 및 도로 등 총 25개 시설에 대해서도 이달 31일까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수도권매립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취약시설 등을 사전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