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활성화 위해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과 어린이단체가 손잡았다.
13일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지회장 신혜숙)와 환경교육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생활폐기물, 하수 등의 처리되는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해를 향상시키고, 환경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은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환경기초시설 견학 및 환경체험활동을 위한 공동사업추진 △어린이 환경교육 협력추진 등 협약을 통해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각 기관은 오는 7월 송도, 청라자원순환센터 환경교육시설 개선이 완료된 후 인천지역의 어린이 환경교육 주간을 가지며 시설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혁 회장은 “인천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을거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신혜숙 인천지회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보전 실천을 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양 기관과 함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꼼꼼히 준비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이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