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홍보부스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ADB 연차총회 기간동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인천시과 인천환경공단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천의 우수 환경기술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68개 ADB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계, 학계, NGO 등 각계 전문가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공단과 현대건설, 코웨이엔텍 3개사가 공동으로 우수한 환경기술을 알리고자 마련했으며,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키홀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ADB는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66년 만들어진 국제기구로  1970년 서울, 2004년에는 제주에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ADB연차총회는 한국이 ADB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것이기도 하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ADB연차총회를 계기로 공단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환경기술 해외사업 및 기술지원 협약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