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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GCF, UNESCAP, World Bank를 비롯한 인천소재 15개 국제기구 실무자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대학교, 인천유시티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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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그동안 인천시와 협력해 추진해 온 국제기구 직업체험과 학교방문특강, 국제기구취업을 위한 진출설명회 등의 실적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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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인천의 국제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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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실무자들은 근무여건과 환경이 우수한 인천에 근무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며,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을 확대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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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주재한 장병현 국제협력담당관은 “국제기구와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인천시와 국제기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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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기구 협의체’는 2014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인천시와 국제기구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생협력 방안모색을 위해 매년 대표자회의 1회, 실무자회의 2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