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코로나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전담 TF팀 가동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전담TF팀을 구성·가동한다.

28일 서구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동절기 추가예방접종을 높이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을 전담 관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담 TF팀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진행하며, 접종대상자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의 자체 접종을 지원하고 요양시설 촉탁의료기관 협조를 통해 집중 접종기간동안(12월 18일)접종이 이뤄지도록 노력 중이다.

아울러 TF팀은 고위험군인 60세이상의 접종률을 높이고자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예방 접종을 홍보하고 상담과 예약까지 진행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F팀이 적극 나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알리고 절차를 지원함으로써 ‘12월중 접종 완료’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