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8기에 중점 추진할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태범 기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민선8기 취임 4개월 만에 공약이행 율 36.2%를 달성했다.
이에 <뉴스통신>은 ‘풍요로운 강화’를 건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천호 군수에게 앞으로 중점 추진할 군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군민의 행복한 삶...문화 및 복지시설 확충
‘군민의 행복한 삶,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은 민선8기 군정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인구 활력을 위해 문화 및 복지시설 등 정주여건을 강화할 계획 다.
마을 중심의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면단위 공영주차장 확충과 생활형 근린 휴식공원 확충,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 대한 예산만 816억이 소요된다.
또 해누리공원 등 보훈·현충시설을 아름답게 정비해 명예로운 희생을 기리고 이장·지도자 등에 대한 건강검진 비 지원 등을 통해 마을 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양시켜 나갈 것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00세 시대...맞춤형 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금 유지는 물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을 전 가정 확대 및 본인부담금도 90%까지 지원, 경제 부담을 완화한다.
청년에 대한 재능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오디션, 경연대회 등 참가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해 문화‧예술분야 지역인물 발굴가능성을 높여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강화 제1, 제2장학관에 이어 서울과 인천지역에 제3, 제4장학관을 건립한다. 인천에 건립하게 될 제3장학관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농·축·어업 혁신 성장...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군의 핵심가치인 농‧축‧어업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고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고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기계은행을 1개소 더 설치하는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의 농민 부담금을 지원해 농·특산물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473억을 들여 5개 어항 어촌뉴딜사업은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양식장 및 젓 새우 기자재 지원도 확대하고 공중파 CF광고 등을 통해 판로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