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과 공단 MZ세대 직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청년 체험형 인턴’을 운영한다.

인천환경공단은 7일부터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형 인턴은 관내 청년에게 환경전문공기업의 직무수행 경험을 폭넓게 제공하고, 근무환경에 대해 사전 정보습득을 통해 우수 인재들을 채용하고자 마련했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 1명 △기술(환경)직 4명으로 총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부터 한달간 하루 8시간씩 공단 본부 및 각 사업소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인천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지급된다. 

지원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8일간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내 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체험형 인턴을 통해 관내 우수인재들이 환경공기업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미래의 젊은 인재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