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민선6기 3주년을 앞둔 김만수 부천시장의 공약사업이 이행 율 8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1일 국·소·단장과 공약사업 추진부서장 등 관계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100대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6월말 기준 김만수 부천시장의 공약사업은 76건이 완료됐다.

전체 이행 율은 85%이다. 완료 사업은 송내역·부천역·역곡역 등 3대 역광장 조성,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어린이 통학안전 사업 ‘워킹스쿨버스’확대 추진, 예술특기교육 ‘아트밸리’ 확대, 송내·오정도서관 개관 등이다.

보고회에서는 부진한 사업에 대한 재원확보 방안 등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재원확보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임기 내 공약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만수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의 발전과 행복증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한 약속”이라면서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부천시장 공약사항 관리규정’을 제정하고 분기 1회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