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해경이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7일 강원도 강릉시 정동 인근 해상에서 클러치 고장 선박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승선원 2명)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경 정동 2.5해리 해상에서 A호의 클러치 고장으로 이동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정과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1시 25분경 현장에 도착한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에 의해 승선원 2명을 구조해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기관고장 선박은 묵호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신대선 과장은 “승선원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인명 피해 없이 승선원을 무사히 구조해 다행”이라며 “운항 전 철저한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