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해경이 군산 옥도면 말도 해상에 전복된 보트를 구조, 예인하고 있다. (사진=군산해양경찰서)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레저 활동 중이던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40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인근 해상에서 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말도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승선원 3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 승선원 3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귀가시켰다. 이번 사고로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