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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됐던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해안가 및 갯바위에 고립됐던 여성들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일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및 인천 중구 대무의도 인근 해안가 및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12분경 볼음도 해안가에서 지인들과 등산 중 해안가로 내려왔다 고립됐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 접수돼 공기부양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공기부양정은 바위 등으로 접근이 곤란해 고무보트를 내려 고립된 A씨(여 60대) 등 2명을 구조, 옮겨 태우고 안전지역에 하선 조치했다.
또 오후 3시 27분경 대무의도 갯바위에서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하늘바다파출소 순찰팀이 출동, B씨(여, 50대) 등 2명을 고무보트를 이용, 구조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 고립 자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순찰팀이 취약지역 예방 활동을 강화해 현장에 즉시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