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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소방헬기를 동원, 상봉리 211-1 일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30일 오전 11시 16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21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다.
산불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산림청 2대) 및 인력 37명(전문진화대 20명, 산림공무원 5명, 소방 12명)을 긴급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 상황은 북서풍 2m/s이 불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이 진화되는 데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하는 한편 가해자를 붙잡아 처벌할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