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021년 한해 추진한 사업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숙녀 기자)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충북도는 2021년 극난대망(克難大望)의 정신으로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빛난 저력을 보여준 한 해로 평가된다. 이에 <뉴스통신>은 이시종 지사에게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사통팔달 고속 교통망의 허브 충북 구현에 대한 성과는
20년 만에 극적으로 부활한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서청주~증평)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교통 지·정체 해소와 도로 이용자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 간선도로망에 영동~진천 고속도로(남북6축)가 신규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의 산업단지 입지여건 개선, 속리산 등 관광지와의 접근성 향상 등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청주 부용외천~양촌 6차선 확장 등 충북 관련 9개 사업(8,393억)이 반영돼 동북부지역 교통 여건 개선 및 고속도로와 연계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사통팔달 고속 교통망의 허브 충북 구현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품격 높은 글로벌 문화·체육·관광선도 사업추진 계획은
지역관광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이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명시되면서 중부권 거점공항에 걸 맞는 인프라 확충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청주전시관과 법주사 성보박물관을 곳 착공하고 국립충주박물관 설계 확정, 미래해양과학관 건축설계 완료 등 충북 전시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청남대 나라사랑리더십 교육문화원 실시설계, 임시정부 역사교육관 건립 진행할 것이다.
여기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유네스코 상임자문기구로 승인받고 국내 두 번째로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에 정식회원이 됐으며 몽골의 2023년 세계 청소년무예마스터 십을 유치, 세계 무예마스터 십이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도 마련했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한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강조했는데
균형발전의 상징인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과 농업기술원 영동 분원은 설계 중이며 올해 마무리 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5년 동안 3,257억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7개 시·군 성장엔진에 불을 붙였으며 내륙화고속도로는 국비 1,648억을 확보, 2023년 개통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도시민과 같은 삶의 수준 제공을 위한 충북 형 농시사업은 당초 4개 시·군에서 8개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천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준공으로 첨단농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고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과 과수 화상 병 손실보상금 전액 국비 확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