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해경이 자가 발전기 수리 중 손바닥에 부산을 입은 남성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자가 발전기 수리 중 손바닥에 부상을 입은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8시10분경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철사에 손바닥이 찢긴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비양도 보건지소로부터 A씨(60대, 남)가 자가 발전기 수리를 하던 중 철사에 손바닥이 5cm 정도 찢겨 종합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오전 8시 22분경 비양도에 도착, 응급환자 A씨를 태우고 찢긴 손바닥을 응급 처치한 후 한림 항에 도착,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최규모 계장은 “비양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 등 44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등을 이용, 이송하는 등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