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지 망 구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태범 기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지 망을 구축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뉴스통신>은 유천호 군수에게 복지정책 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갑룡 어린이공원...가족이 함께 하는 풍요로운 공간 조성
기존 갑룡공원 인접 7,051㎡ 부지에 사업비 58억을 들여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 휴게 공간, 녹색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놀이공간에는 그물놀이, 6인용 그네, 경사 오름 등을, 휴게공간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러폰드와 다양한 형태의 휴게시설을, 녹색공간에는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미 개장한 갑룡공원에는 문화광장, 야외스탠드, 물놀이 터, 산수원 폭포, 다목적 공간, 산책로를 조성하고 늘 푸른 소나무, 버드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을 충분히 식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우수 지역인재 양성·풍요로운 강화 100년 기틀 마련
올해 초, 중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8억2천3백만원, 학교 환경개선 4억9천만원, 창의체험 활동 1억 8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 명문 우수고교 육성 4억 3천1백만 원, 정보화교육 사업 2천6백만 원, 자율공모사업 및 유치원 지원 8천1백만 원 등을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에게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1억 4천8백만 원을 배정,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탐방 및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 비진학 학생들은 올바른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도록 돕고 있다.
▶장학사업 정상화 및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면한 분위기 조성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억을 직접 조성하기 위해 매년 2억을 출연해 장학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자녀 대학생에게는 등록금을 지원하고 셋째 자녀는 등록금의 70%, 넷째 이상 자녀에게는 등록금의 100%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지원액은 200만 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이다.
특히 제2장학관 건립을 민선7기 중요 사업으로 선정, 2019년 제2장학관을 개관했고 여기에는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옥상정원 등의 다양한 복지 시설을 보강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