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해경이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낚시 객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낚시 객이 해경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 35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동원, A씨(60년생, 남, 양산 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숙소 인근 갯바위에 낚시 차 이동 중 미끄러지면서 눈 부위에 5cm 가량의 열상과 무릎에 찰과상을 입어 숙소 주인이 119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환자 및 보호자를 태우고 이송해 달아 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량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