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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혼자 조업을 하다 실종된 어선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혼자 조업하던 어선 선장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13분경 전북 부안군 사당도 인근 해상에 선박 A호가 시동이 켜져 있으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인근 선박 선장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항공기 1대, 경비함정 7척, 관공선 1척, 민간해양구조대11척 등 19척을 동원해 사고 해상을 집중 수색 중이며 육군은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
부안구조대는 사고선박 주변을 수중수색 중이며 부안 새만금 항공드론교육원 드론을 이용해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사각지대와 저 수심 구역 등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A호의 선내 확인 결과 휴대폰만 있고 시동이 켜져 있는 상태로 보아 선장 B씨(남, 59세)가 해상에 실족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표류 예측 시스템을 이용, 광범위 수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