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부평구의회가 12일 ‘제216회 정례회’를 개회,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안을 비롯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 각종 안건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첫날 12일에는 제1회 본회의를 개의, 제216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건(성인지 및 특별회계 포함)의 대한 제안 설명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기금 포함)에 대한 제안 설명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13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다루며 결산 및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예비심사를 하게 된다.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2016 회계연도 결산 및 추경예산안의 대한 본 심사를 하게 되며 23일은 제2차 본회의를 개의, 그간 논의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로 결정한다.

이번 회기 중 다룰 조례 및 기타 안건으로는 부평구로부터 제출된 ‘인천시부평구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시부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부개4구역 직권해제 요청 등에 대한 청원 건’ 등이다.

임지훈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중간점검 차원에서 치러지는 중요한 회기이니 만큼 당초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주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원활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