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이용섭호 광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뉴스통신>은 이용섭호 시장에게 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광주,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새롭게 도약
광주 형 일자리는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로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이 건설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현재까지 530명을 채용했고 앞으로 직접고용 1천명, 간접고용은 1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다. 또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건설,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광주가 친환경 자율주행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광주 형 일자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전국 1호 상생 형 지역일자리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함께 ‘고임금 저효율’ 의 고질적 문제를 푸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
▶지역의 해묵은 숙원사업들 민관 협치 통해 해결
무려 16년간 갈등과 대립을 반복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시민공론화를 통해 해결 2019년 9월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4개 도시공원을 지켜냈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경우 공원 면적비율이 90.4%로 전국(평균 81%)에서 가장 높고 건설업체 과다 이익을 환수토록 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일하게 국‧공립 수목원이 없었던 불명예를 벗고 남구 양과동에 명품수목원을 조성 중이며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개발과 보존 의견이 대립했던 장록습지도 시민공론화를 통해 국내 1호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됐다.
▶소외와 차별이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계기 마련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1대1 지원이 가능한 최 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해 발달장애인을 둔 가정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의 공공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하는 한편 복지정책의 연구 강화를 위해 광주복지연구원을 신설했고 노인회관, 치매예방 특화 형 노인복합시설 등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층 취‧창업 교육‧훈련 등 생애재설계를 위한 빛고을 50+센터 운영, 장애인회관 및 장애인수련시설,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 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의 건립 추진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