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행 중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헬기에 태우고 있다. (사진=계양소방서)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산행 도중 발목을 접질린 응급환자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24일 낮 12시40분경 계양 산 정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여, 27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요구조자 A씨가 계양 산 정상 부근에서 오른쪽 발목을 삐끗해 119구조대와 계산구급대가 출동, 구조해 하산했다.
119구조대와 구급대는 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A씨를 신속하게 응급처치 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특수구조단 헬기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전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사고 발생 시 산악위치 판을 확인, 신고하면 정확하고 빠르게 구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