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해경이 중장비 작업을 하다 로프가 끊어져 얼굴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작업 중 로프가 끊어지면서 얼굴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8시38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A씨(75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욕지도에서 중장비(포크레인) 작업 중 로프가 끊어지면서 얼굴을 다쳐 보건소를 찾았으며 보건의가 응급조치 후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환자를 옮겨 태우고 거제 달아 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