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들것에 올리고 있다. (사진=김천소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벌목 작업 중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A씨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천소방서는 18일 오후 3시경 경북 김천시 증산면에서 벌목 작업 중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나뭇가지에 부딪쳐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천구조대와 지례119안전센터·다수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현장 도착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항공대와 함께 A씨를 구조한 후 하산,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번 수색 현장에는 소방항공구조대 소방헬기를 포함 장비 4대와 소방공무원 10명이 동원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요구조자 A씨는 갈비뼈 통증 외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