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트럭과 화물차가 추돌하면서 부상을 입은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5일 오전 김포–인천방면 북항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A씨(남, 37세)가 몰던 트럭이 정차중인 화물차를 추돌, 핸들에 복부가 눌리고 발목이 끼어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라119안전센터는 유압장비를 이용, 운전자 A씨를 구조했으나 양측 발목 골절이 의심돼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김형태 청라119안전센터장은 “북항터널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면서 “터널 안 교통사고는 2차 추돌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