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가 남강 부근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남 진주시 신안동 남강 부근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이 해경의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오리무중이다.
진주소방서는 4일 오전 9시54분경 집을 나선 A씨(70대 여성)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119구조대를 긴급 투입,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서는 신안동 일대 CCTV에 A씨가 남강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는 정보를 확인, 수중 잠수부를 투입함과 동시에 드론을 이용, 남강 인근을 수색중이다.
아울러 소방인원 30명과 고무보트 등 장비 8대를 투입해 수색을 펼치고 있으며 무인 드론장치를 활용해 남강 일대를 집중 수색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진주소방서 김용수 서장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모든 소방 력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