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승강기가 멈추면서 안에 갇혔던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승강기거 멈추면서 안에 갇혔던 이용객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1일 미추홀구 소재 호텔 승강기에가 멈춰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호텔 1층과 2층 사이에서 승강기가 멈춰 마스터키로 문 개방 및 안테나 사다리를 이용, 요구조자 A씨를 구조했다.
최만봉 119구조주임은 “승강기에 갇혔을 경우 강제로 문을 개방하거나 파손시키면 출동한 구조대에서 문 개방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주임은 “침착하게 자신의 위치를 식별 번호를 통해 신고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승강기보단 계단을 이용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