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위해 경로당 내·외부 방역소독을 매월 실시한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지역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235개 경로당 내·외부 방역소독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경로당 방역소독 지원 계획을 수립, 읍‧면별 실정에 맞춰 자율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계획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계층이 주 이용 층인 경로당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군은 그동안 경로당에 비 접촉체온계, 손 소독제, 기구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정에 따라 임시휴관 중이다.
13개 읍면 235개소 경로당에 월1회 내·외부 병해충 및 감염 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운영이 가능해지면 추가적인 소독 1회를 진행한다.
또한 시설개선 경로당 개보수 비용 지원, 경로당 생활 집기 구입비 지원, 경로당 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식탁·의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이용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이 필수”며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신속히 개선에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