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왼쪽)가 체육회 이사회에 참석,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강화군의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체육계의 각종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19일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강화군체육회 이사회에 참석, 이 같이 밝히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 정기 자체 감사결과 및 회원 종목단체 회의 선출 및 강화군체육회 법인 설립 추진현황 등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2020년도 사업결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및 강화군 궁도협회의 회원종목 단체 가입 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 장소인 강화군생활체육센터는 신정체육시설 내 여유 부지에 23억을 들여 1,220㎡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이달 말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센터에는 실내스포츠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체육관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2층에는 강화군체육회 사무실이 입주, 생활체육의 총본산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체육시설들이 폐쇄되거나 운영이 제한되면서 생활체육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강화군생활체육센터, 국궁장 조성 등의 생활체육SOC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체육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