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1일 오후 7시41분경 강화군 내가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A씨가 차량 주행 중 멀리서 화염을 보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119에 신고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는 44명의 소방대원을 비롯해 장비 14대를 동원, 인명검색 및 화재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진압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냉장고, 장롱 등 가재도구가 불타 소방서 추산 약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거실에서 TV를 보던 중 주방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화염이 보였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