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풍요로운 강화’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강화 형 뉴딜을 과감하게 추진해 관광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는 등 더 빠르고 강하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1일 강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다소 증가한 5,616억원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복지수요 충족, 생활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와 인도 등 개설,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 군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또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도시재생사업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체육시설 및 공원 조성, 도시재생사업,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소득 향상에도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 도시’로 가고자 생활 폐기물 배출 감축, 불법투기 근절, 재활용률 향상 등을 위한 3대 클린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유연한 사고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대응,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