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자 9명이 추가 발생,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260번째 확진 자 A씨는 11월29일 몸살 증상이, 261번째 확진 자 B씨는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62번째 확진 자 C씨는 남동구 191번째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11월27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263번째 확진 자는 남동구 17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263번째 확진 자는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 모두는 11월30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264번, 265번째 확진 자 E씨와 F씨는 남동구 261번째 확진자 동거가족으로 이들은 11월30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E씨는 11월29일 편두통과 어깨통, F씨는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266~268번째 확진 자 G씨, H씨, I씨는 남동구 260번째 확진 자 동거가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11월30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G씨는 두통, H씨는 오한, I씨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길병원, C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