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노래연습장이 경기 김포시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김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위반한 노래연습장을 적발, 감염 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집합금지 명령 처분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11월28일 0시 해제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적용에 따라 노래연습장은 21시~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노래연습장은 김포시의 점검결과 집합금지 해제 당일인 11월 28일 21시 45분경 문을 닫은 상태에서 영업을 하다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진 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포경찰서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만큼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시민들께서는 업종별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