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화도면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 3개 동이 전소됐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3개 동이 밀집돼 있는 2층짜리 펜션에서 불이나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29일 오전 10시54분께 강화군 화도면 펜션 3개동 중 1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펜션 건물 등 내부 집기류가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9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2분만인 오전 11시6분께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을 가동한 후 대원 59명을 비롯해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1시간14분만인 낮 12시8분께 초기진화 후 2시간9분만인 오후 1시3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