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0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가을철 산불방지와 피해최소화를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29일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건조한 기후와 함께 온화한 날씨로 등산인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야외활동증가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산불대응 사전 준비상황 점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구축을 통해 산불방지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조심기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각 군·구에서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또,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해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그리고, 산불감시원을 전진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각 군·구는 산불전문 진화대를 운영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본부에서 개발해 보급중인 ‘119신고서비스 앱’을 적극 활용해 산악사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산불신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산불홍보물 제작시 앱 설치방법 등을 삽입하고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홍보를 협조 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신속한 산불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편, 119신고앱 설치 방법은 PLAY STORE or APP STORE 접속-‘119신고’앱 검색-앱 설치 및 사용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