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이 2주 연장된다.
23일 인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을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은 이달 23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은 올해 11월 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지난달 1일 기준 인천시에 주소를 둔 2002.3.1.~2013.12.31.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올해 1월 ~ 2월생중 입학유예 신청해 2009년에 입학한 청소년은 대상에 포함하며 구비서류와 2009년 입학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포함), 해외출국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서식은 인천시 홈페이지, 각 군·구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120미추홀콜센터와 각 구 소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변중인 市아동청소년과장은 “연장 접수를 통해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