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읍․면사무소 현장 접수센터를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현장 접수센터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새 희망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한 것.

신청 대상은 2019년 연매출 4억 이하 소상공인 중 전년 월평균 대비 올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중앙재난본부 조치로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된 소상공인이다.

다만 추석 전 1차로 지원받은 사업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면된다.

증빙서류는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및 과세정보 이용 동의서 등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사업장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접수한다.

접수는 26일 1,6, 27일 2,7, 28일 3,8, 29일 4,9, 30일 5,0년생이 신청할 수 있는 5부제로 운영되며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16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일반 업종은 100만원, 집합금지업종은 20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5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