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강화읍사무소가 군민 편의를 위해 신선하고 다양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읍사무소 전 직원은 한층 높아진 군민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해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타 지역에서 강화읍으로 전입해 오는 주민들을 위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전입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리플릿에는 전입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비롯한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정책을 소개해 전입자들은 물론 및 일반 주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민원처리를 위해 강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외국인 전담 민원 창구를 개설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민원처리 시 언어소통 불편도 해소하고 있고 사망신고 시 사망자 주민등록증과 타 신분증을 일괄 회수해 관련기관으로 대신 송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각 관할기관으로 별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카드, 국가유공자증, 운전면허증을 주소지 주민센터, 보훈지청, 경찰서로 대신해 송부해 준다.
또 읍사무소 청사 내‧외부 곳곳을 계절에 맞는 녹색 식물로 채워 민원인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 감지 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승섭 읍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편의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관행을 개선하는 등 시책 발굴에 앞장서 대민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