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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청년의 사회진출을 독려하고자 체험형 인턴 20명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15일 도시공사는 다음달 4일까지 체험형 인턴 채용 지원서를 접수하고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올해 12월초 임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경쟁채용은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행복 1위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코로나19 등 청년일자리문제 장기화로 청년의 사회진출을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인턴사원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 분야로, 장애인 5명을 포함한 전체 채용인원(20명)은 지역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며, 근무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5개월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공고일 기준 1년(2020년 10월 15일)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상주소지가 인천시여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고일 이전까지 인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인 전형의 경우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 제1항에 해당하는 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전형과 장애인 전형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한편, 입사지원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면접시험은 화상면접 등으로 진행한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체험형 인턴채용으로 인천지역 내 인재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인천시가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청년행복 1위 도시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