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잔동 도로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 승용차가 반파됐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승용차와 1톤 화물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3일 오후 4시41분께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승용차와 화물차량이 충돌, 반파된 승용차 운전자 A씨(47세), 화물차량 운전자 B씨(40세)가 고립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구조장비를 활용해 요구조자들을 구조하는 한편 운전자 상태를 확인한 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김선광 구조대장은 “사고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며 “평소 방어운전과 규정 속도를 준수,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