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야간에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협의를 받고 있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과 세종지역 금은방 3곳에서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혐의로 A씨(20세)를 체포,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서에 따르면 A씨는 4일 새벽 대전시 중구 한 금은방에 침입해 목걸이, 반지 등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세종시 한 금은방에서도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다른 중구 한 금은방에 침입했지만 미수에 그쳤다.

조사결과 A씨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마치 야구공을 던지듯 돌을 던져 유리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서는 CCTV를 분석, 도주 경로를 추적, 서울에서 A씨를 체포했다. 서울 사는 A씨는 대전과 세종까지 원정을 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