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올해 신‧증축된 주택가격 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금년 1월1일~5월31일까지 건물 신축 및 토지 분할 등이 발생한 주택에 대한 주택가격을 공시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시대상 총 551호 가운데 224호는 신축 건물로 주택가격이 최초로 산정됐고 287호는 토지변동으로 재 산정된 주택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공동주택 15호 역시 올해 신축된 건물로 같은 기간에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은 강화군청 재무과 또는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작성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해관계인들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