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옥림리 3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 현장 (사진=강화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3일 오후 6시12분경 강화군 옥림리 한 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요구조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suv차량, 1톤 트럭, 화물탑차가 추돌, 트럭 탑승자 3명 및 suv 운전자 1명이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트럭 탑승자 중 1명은 의식불명 상태였다.
 
119구조대는 배터리식 스프레더를 이용, 트럭 탑승자 3명과 suv 운전자 1명을 구조해 구급대에 인계, 신속한 응급처치와 동시에 중상자 3명을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이 조사 중이다. 김용수 강화119구조대장은 “강화군은 굽은 도로가 많고 협소해 안전속도 준수와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