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고가교 전경사진(측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 전철1호선 부개역을 횡단하는 인천부평구 부개고가교의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된다.

4일 인천종합건설본부는 부개고가교 긴급보수공사로 부개고가교 차량통행을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부분통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평가된 부개고가교의 노후화된 교면을 보수하고 포장 및 신축이음장치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를 제외한 시간에 왕복 2차선 중 1차선을 부분 통제키로 했다.

본부 손철현 도로관리부장은 “이번 일부보수시행은 시설물의 안전성 및 사용성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며,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은 되도록이면 우회도로(장제로, 송내지하차도)를 이용하거나 감속운전을 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