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책 소통의 날(중구 사업현장 방문)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로 시민생활이 전반적 침체분위기지만 인천시가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와 함께 시민과의 정책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인천시는 시민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해결하기 위해 각 군구의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정책 소통의 날’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정책 소통의 날’은 시정부와 시의회, 시민이 함께 생활 현장에서 정책소통을 하는 민선7기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 돼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8월 동구방문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은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시의회 안병배, 조광휘, 박정숙 의원, 관계공무원들이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등 중구지역현장을 둘러보고 정책방향을 토의했다.

현장을 둘러본 박인서 정무부시장과 시의원 등은 “市정부와 시의회가 함께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실천형 사업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 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11회의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했으며, 9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69건은 종결, 30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