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경비함정·헬기 등을 동원 실종된 스쿠버다이버를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서귀포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바다에서 스쿠버활동을 하던 3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구색에 나섰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14분경 서귀포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돼 경비함정, 헬기 등을 동원,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낚시어선 선장 A씨에 따르면 스쿠버다이버 3명이 이날 서귀포 범섬 북방 300m 해상에서 스쿠버활동을 시작했으나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헬기, 구조대, 연안구조정, 민간어선 등 가용세력을 동원, 수색 중이다. 실종자는 B씨(47세, 남, 서귀포), C씨(37세, 여, 서울), D씨(28세, 남, 서귀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