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청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환경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 지원’ 및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대형 외식업소 내‧외부 리모델링과 숙박업소의 위생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일반음식점 3개소, 숙박업 7개소 등 총 1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군청 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사업비의 50%를 보조한다. 기타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시거나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와 침체된 위생업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식품‧공중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