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제1․2․3종 시설물 전수점검에 나섰다.

14일 인천시는 공공 및 민간관리주체의 시설물안전성확보 및 관리체계확립을 위해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관내 제1,2,3종 시설물4897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1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설물 안전법’에 따라 규모 및 용도, 경과연수 등에 따른 1종 시설물 336개소, 2종 시설물 3884개소, 3종 시설물 677개소 등 총 4897개소다.

이번 실태점검은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지연제출, 안전점검 실시시 경과 등 적정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모니터링 등을 통해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정남 市사회재난과장은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부실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적극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