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파출소 배성연 순경이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실수로 바다에 빠진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부산해양경찰서는 9일 영도 하리 항 앞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익수자 A씨(68년생,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경 영도파출소가 해안순찰 중 하리항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진 것을 발견, 배성연 순경이 입수, 구조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경에 의해 신속히 발견되고 구조한 덕분에 익수자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면서 “안전하게 귀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