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차안에 갇힌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덤프트럭과 SUV 차량이 충돌하면서 차안에 갇혀 있던 부상자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6일 오후 1시경 남동구 도림동 한 도로에서 차량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SUV 차량과 덤프트럭이 충돌해 반파된 SUV 차량 내부에 요구조자 A씨(남, 40세)가 고립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요구조자를 구조했고 운전자 상태를 확인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작업을 위한 지속적인 전문교육훈련을 통해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